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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8 1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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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실무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발표한것과 관련해, “새 정치의 실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일호 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안 의원이 지난 대선 때부터 새 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오늘 공동위원장 인선발표를 들으면서도 대체 새 정치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실체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어 “안 의원이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하면서 문호를 개방한다고 했는데, 각 당에서 탈락한 정치 지망생들이 모이는 또 하나의 이합집산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새 정치를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참여를 밝힌데 대해서도 “정당을 창당하면 당연한 일로, 이당 저당에서 탈락한 사람을 모으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되고, 그것이 이른바 야권 단일화의 협상 조건으로 활용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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