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교육나눔 관음동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은지)에서는 7월 6일(수)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꽃부채 100개를 관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은)에 전달하였다.

   관음동 우리마을교육나눔에서는 나눔과 봉사를 매개로 청소년과 함께 세대간, 이웃간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나눔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학부모, 추진위원 15명이 3회에 걸쳐 냅킨아트 꽃부채를 만들었다.

   이날 참여한 주민은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정성도 많이 들였더니 주변에서 너무 예쁘다고 칭찬이 많아 뿌듯하고 보람되었다”며,“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라 더 재미있는 수업이었고,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지 위원장은“따뜻한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동장은 “우리마을교육나눔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정성껏 준비한 부채는 관내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