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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1 22: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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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8일 관내 LH주거행복지원센터 4개 단지(1, 6, 20, 23단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임대아파트 4개 단지에는 현재 2,297세대, 5,29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복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450세대, 기초주거지원 276세대, 차상위 531세대, 장애인 460세대로 호평동 전체 복지 대상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 4개 단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내 단전, 단수, 고액 체납,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데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가구를 방문 상담해 공적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은 기존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관리비 장기 체납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지원 방법을 몰라 개입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동 주민센터와 핫라인 소통 창구가 마련돼 위기가구 대응이 전보다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4개 단지 임대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민간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해진 만큼 협약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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