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 개포4동이 24일 양재천 밀미리다리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환경 음악회’를 개최하고, 페트병 화분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제로 웨이스트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음악회를 통해 강남문화재단 소속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50분간 목관 10중주로 ‘Sound of Music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주제가)’, ‘Por una cabeza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가)’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9곡을 선보였다.
또 강남구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트병을 활용해 저면관수(화분 밑면에 물을 공급해 식물이 흡수하도록 하는 방식) 화분을 만드는 ‘제로 플라스틱 체험존’을 운영해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오선미 개포4동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음악과 함께 치유됐길 바란다”며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는 강남구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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