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은 백암고등학교 시설 개선금 37억5천만원을 2014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처인구의 고교 신설 및 시설 지원을 경기도교육청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다.
백암고등학교는 용인시 고교 평준화에서 제외되었으며, 학교가 노후되어 학교 시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학부형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 의원은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의 면담(7월9일)을 통해 “용인시 고교 평준화 시행에 앞서 처인구에 부족한 고등학교 신설과 낙후된 고등학교 시설에 대한 지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처인구 고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내년 예산이 37억5천만원으로 확정되면 백암고등학교 기숙사 건립과 시설보수가 예정대로 진행되어 친환경 미래형 학교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의원은 “백암고등학교 시설 보수 예산 배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암고가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헀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 교육 발전을 위해 선출직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에 가용한 재원이 열악한데다, 지역간 경쟁 문제 때문에 워낙 예민한 사안이라 추진이 쉽지 않았었다”면서, “경기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 내에 백암고등학교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