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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0 22: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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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은 백암고등학교 시설 개선금 37억5천만원을 2014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처인구의 고교 신설 및 시설 지원을 경기도교육청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다.

백암고등학교는 용인시 고교 평준화에서 제외되었으며, 학교가 노후되어 학교 시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학부형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 의원은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의 면담(7월9일)을 통해 “용인시 고교 평준화 시행에 앞서 처인구에 부족한 고등학교 신설과 낙후된 고등학교 시설에 대한 지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처인구 고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내년 예산이 37억5천만원으로 확정되면 백암고등학교 기숙사 건립과 시설보수가 예정대로 진행되어 친환경 미래형 학교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의원은 “백암고등학교 시설 보수 예산 배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암고가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헀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 교육 발전을 위해 선출직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에 가용한 재원이 열악한데다, 지역간 경쟁 문제 때문에 워낙 예민한 사안이라 추진이 쉽지 않았었다”면서, “경기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 내에 백암고등학교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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