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교범 하남시장)는 29일 종합운동장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하남시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과 모두가 같은 생각, 같은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공감대 형성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식전행사로 휠체어 댄스에 이어 스트레칭과 팀별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어 희망 박 떠뜨리기와 희망풍선 세우기, 응원전, 휠체어 100M 계주, 공 굴리기 등 한마음 경기가 진행됐다

또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한데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교범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상에서 지침 몸과 마음을 체육대회를 통해 날려버리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오수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일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신용현 생활체육회장 등 다수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미사강변도시 근린5공원내에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