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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2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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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문화탐방에 참여한 주민들이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합정동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스토리가 있는 우리동네 문화탐방’을 지난 26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했다.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까운 곳에 역사적인 문화 유적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곳을 새로이 둘러봄으로써, 주민들이 동네를 재발견하고 애착심을 느낄 수 있도록 탐방을 추진하게 되었다

합정동의 문화유적지인 망원정지, 절두산 순교성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을 향토문화 해설사의 문화재에 관한 설명과 거기에 얽힌 역사를 듣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집 주변에 이런 문화재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별 관심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라며 “게다가 이웃들과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신정택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탐방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정기적으로 주민을 모집해 함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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