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회장 이석홍)는 지난 27일 파동 어울림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드릴 소고기국을 포장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회장 이석홍)는 지난 27일 파동 어울림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 150여 분을 대상으로 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무료급식소 운영을 이날 재개하고 어울림무료급식봉사단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소고기국을 포장하여 급식소 방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는 2016년 8월부터 매월 1회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간편식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무료급식소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국 나눔 또는 점심 급식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식생활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