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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1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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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강한 바람과 눈이 자주내리면서 기온까지 급강하로 내려가는 등 한파추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농민들에게 비상문자메시지(SMS)를 발송 할 수 있도록 6000여 피해 우려농가(시설원예, 축산, 과수, 버섯 등) 비상연락 체계를 DB화 하는 등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

농기센터는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의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또는 축사 지붕위에 쌓인 눈을 즉시 쓸어내리고 하우스 양쪽의 눈도 치워주며 눈이 녹아 찬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의 관리와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 지붕 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함으로서 햇빛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으로 인한 하우스안의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하고 살균제를 살포해 병 발생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온에 대비해 하우스 내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야간온도를 12℃이상, 배추, 상추 등 엽채류는 10℃이상 유지되도록 난방기를 가동하고 난방기가 설치되지 않은 하우스는 섬피, 커튼, 터널 등 피복물을 잘 덮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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