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진로아카데미’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 중이다.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 총10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연인원 1,4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친바 있으며 학부모 설문 조사결과 84.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시는 아산중학교, 신창중학교, 음봉중학교 3개 중학교를 추가 운영키로 하고 270명의 학부모가 참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지난 3일 신창중학교에서 열린 하반기 첫 번째 강의에서 학부모의 열띤 호응 속에서 개최 됐으며 아산중학교(9.24,10.14,10.22), 신창중학교(10.8,10.15), 음봉중학교(9.10) 학교당 2시간씩 운영한다.
강의내용은 복잡․다양하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효율적인 자기 학습법, 창의적 체험활동과 생활기록부 작성법 등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들로만 구성됐다.
특히 시는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인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내고장 학교다니기 운동’과 병행 운영해 아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강의로 우리고장 학교에 진학했을 때 유리한 점을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이 정확한 진학 선택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관내 우수한 인재가 타 지역 학교에 진학해 입시에 실패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 과정의 일환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금번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가 되길 희망한다.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산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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