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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7 2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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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문체위, 한국뮤지컬협회와 정책협약식 체결 및 음악콘텐츠협회와 정책제안 전달식 가져

 

국민의힘 문체위가 한국뮤지컬협회, 음악콘텐츠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정책제안을 받고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 : 이채익, 위원 : 김승수, 김예지, 배현진, 윤상현, 이용, 최형두)24일 오후 국회 간담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의 힘 - 뮤지컬, 음악을 듣다'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문체위 간사 김승수 국회의원과 김예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정갑영 문화체육관광분과위원장, 박은실 정책위원, 정광열 정책위원, 그리고 해당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의 힘 - 뮤지컬을 듣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과 한국뮤지컬협회가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정책과제를 체결하는 정책추진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 및 뮤지컬산업진흥원 설치 노력 뮤지컬 저작권 보호 등 산업 구축을 위한 안정적 제도 마련 정보공유 및 정책활동 상호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협약식을 주최한 김승수 문체위 간사는 뮤지컬은 문화예술은 물론 관광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과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을 공동주최한 한국뮤지컬협외 이종규 이사장은 뮤지컬 독립장르에 앞장선 김승수 의원님이 간담회를 주최해서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뮤지컬진흥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뮤지컬 분야의 지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함께 참석한 강병원 뮤지컬협회 부이사장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뮤지컬의 기여가 큰 만큼 진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고, 배성혁 DIMF 조직위원장은 "뮤지컬은 고용창출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뮤지컬진흥법, 뮤지컬진흥원 등이 우리나라에 생긴다면 문화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의 힘 - 음악을 듣다' 간담회에서 음악콘텐츠협회는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과 출연계약서 체결 등을 통해 불공정한 관행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승수 문체위 간사는 이제 케이팝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만큼, 제도적인 보완이 있으면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오늘 좋은 의견주시면 향후 정책과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지 국회의원은 대중문화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선과 저작권 관련한 문제,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 및 유통시장 개선을 위한 노력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공동주최한 최광호 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 케이팝 스타들은 국위선양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병역 문제에 대해 다른 업계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고, “가수들의 음악방송시 출연계약서가 없어 방송 출연분이 재사용되며 방송사에 이익창출이 되고있지만 가수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음악콘텐츠협회 정책법률연구소 김현숙 소장은 음악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만나 정책 현안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공약집에 ‘K-컬처를 세계 문화의 미래로 발전시키겠다 - 한국문화를 글로벌 문화의 미래로 발전’, ‘K-콘텐츠 청년 일자리 50만개 창출 - 음악 등 미래 선도형 청년 일자리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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