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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3 13: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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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5명 이상만 모이면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조합의 설립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올 7월 말 기준 협동조합 설립신고 건수는 법 시행 8개월 만에 2,261건이고, 서울특별시에서만 500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생겼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회도서관은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협동조합 현황, 관련 정책, 세계적인 모범 사례, 협동조합을 둘러싼 국회 논의와 각계의 견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협동조합』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은 “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인 일자리창출이나 사회적 약자보호,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반면 부실조합의 난립, 특정 정치색을 띠는 조합 등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 관장은 “협동조합의 활성화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국회의원님들의 주요한 관심사항이기에 앞으로 이와 관련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본다”면서 “이 팩트북이 국회의원님들의 입법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각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뿐만 아니라 의회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 팩트북은 2008년 11월 『오바마 한눈에 보기』를 시작으로, 전문사서가 시의성 있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 정보를 수집·정리하여 ‘한눈에 보기 시리즈’로 발간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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