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2-17 21:36:35
기사수정



 광주시는 도시재생대학 ‘어반 스케치로 기록하는 너른고을 광주’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반 스케치로 기록하는 너른고을 광주’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광주시 원도심 중심으로 아름다운 장소, 기억하고 싶은 장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그림(어반스케치)으로 기록해 지역 가치발굴 및 자부심 향상과 지역주민의 관계 형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집한 사진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진展’에 이어 지난해에는 ‘마을기록자 양성 프로그램 <돌아봄>’ 사진展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 아카이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어반스케치로 기록하는 너른고을 광주’ 프로그램은 광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어반스케치의 이해 및 실습, 선진지 답사, 작품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송정문화센터에서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760-2686)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글의 형태를 벗어나 그림으로 시도하는 것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기록자의 감성까지도 담을 수 있는 활동으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지난해 새롭게 개소한 송정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만큼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29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