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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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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르별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200회(131건, 202회)의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해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공연수익이 60백만 원(대관료 23, 입장료 3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87회 공연에 8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에 비하면 그 숫자가 3배나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상영한 공연으로는 ▲연극 ‘라이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뮤지컬 ‘판타스틱스’, ‘사랑하면 춤을춰라’ ▲음악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공연’ ▲ 전시회 ‘아동미술작품전’, ‘아름다운 간판전시’, ‘사진전’ ▲발표회 ‘국악’, ‘파워에어로빅’, ‘시 낭송대회’, ‘영어연극’ 등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장르별로 다양한 공연․전시를 개최해 볼거리 가득한 한해로 채웠다.

삼척시는 2011년 당초 공연예산도 2010년 1억3천만 원에서 2천3백만 원 증가한 1억5천3백만 원으로 대폭 늘려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착수에 들어간 문예회관 홈페이지 구축사업이 오는 2월 완료될 예정이어서, 공연․전시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이고 사이버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구축 후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빠르면 6월 중에는 인터넷으로 티켓예매도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척시는 올해 순수 클래식 공연은 물론 해설, 편곡 등을 곁들인 공연과 스케일이 크고 유명한 공연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접촉이 어려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즐겨 찾는 문예회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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