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사업에 앞장서며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청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말 의류기업인 (주)한섬에서 1000만원을 지정기탁 받아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금요일마다 청담동 관내 독거어르신과 1인 취약 중·장년 가구 25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금 일부는 저소득층 90가구에 445만원 상당의 곶감을 전달하는 데 사용했다.
강남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엄마밥상’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위급상황 시 청담동주민센터로 연락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게 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담동만의 사회복지관계망도 구축했다.
이어 더해 청담라이온스클럽에서 십전보감탕 36상자를, 청담동새마을금고에서 쌀 10kg 36포를 기탁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조재중 청담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지역단체와 독지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효율적인 공공복지서비스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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