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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7 2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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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달 28일 지역 주민과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이 함께하는 설 명절 맞이 우리네 설날 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네식자재마트(대표 김상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입주자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당 5만 원의 마트 상품권을 후원했으며, 입주자들은 이웃 주민인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만든 복주머니를 들고 식자재마트를 방문해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했다.

 

특히, 일방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지난 입주자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상자가 직접 물품을 선택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

 

우리네식자재마트 김상만 대표는 우리 마트는 입주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잘 자립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친지들의 왕래가 단절된 설 명절이지만 우리의 이웃인 지역 주민의 참여로 입주자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걸 일깨워 준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운영 중인 케어안심주택은 주거지가 없고 숙식을 목적으로 요양 병원에 입원한 대상자의 지역 사회 복귀를 지지하며 주택을 거점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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