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8-26 14:14:47
기사수정

“돈도 벌고 기술도 배우고, 그 기술을 가정생활에 활용할 수도 있고, 취업도 할 수 있으니까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에게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결혼이주한 원유진 씨는 광명시의 다문화가정 재활용 생활용품 제작•보급사업에 채용돼 일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교육과 일자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을 채용해 4개월간 집중적으로 봉제기술교육을 시켜 사업이 끝난 후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 정책이다.

광명시는 (사)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부설기관인 월드유스비전다문화직업교육원과 협력해 취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 채용된 7명의 결혼이민자와 취약계층 여성들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명시의 지원 아래 폐원단과 폐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와 수해복구용 앞치마 등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급하는 일을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2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