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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6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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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실천아파트 공모’ 사업이 전력 대란 예방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중 배방 자이1차 아파트외 10개 단지 12,000세대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아파트 공모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5세대 이하 22단지 8,200세대를 추가로 선정해 각 아파트 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 집중호우, 장기간 장마와 전력 수급 불안정이 심해지고 국가적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아파트 중 8개 단지 아파트는 기후변화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 활동과 에너지 절약 실천 표어 경진 대회, 주민 자체 교육 활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시해 최근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의 3. 1%인 4십4만6천kw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전력감축량 4십4만6천kw는 1가구 월평균 사용량(300kw)으로 환산 시 1,480세대 사용량으로 19만2천kg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이다.

또 가정, 학교, 상업시설 등 비산업 분야의 전기․수도 사용량의 5%이상 감축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 관내에서 8,350세대가 참여해 1,374세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온실가스 28만7천kg을 줄여 현금 인센티브 제공에 따른 탄소포인트 가입 세대가 전년도 대비 280%증가 하는 등 가입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흥삼 환경보전과장은 “기후변화 실천 공모 사업이 완료되는 8월말 까지 감축 목표 달성 아파트와 에너지 절감 상위 아파트에 총 3천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문제는 이제 나라와 지역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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