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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3 0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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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를 지낸 권오단 작가가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 도깨비도사 토부리를 펴냈다. 도깨비도사 토부리는 동양철학의 세계관을 바탕에 둔 장편 판타지 동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 상상의 나래가 되어 펼쳐진다. 특히 한국철학의 큰 축을 이룬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느껴볼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고려에서부터 조선 건국 후 약 150년간의 기록 속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 곳곳에 그려져 동화를 통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태백산 황지연못에 사는 황룡과, 동해바다에 사는 청룡, 돌도깨비, 불도깨비, 쇠도깨비 등 우리 전통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공경과 사랑, 우정을 배워가는 나무도깨비 토부리의 성장모험, 앞으로 우리 전통 속에서 다양한 상사의 나래를 펼쳐갈 판타지의 시작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권오단 작가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선정, 2017년 생태동화공모 우수상, 2018년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공모 네이버오디오클립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 이야기, 한자나라에서 온 초대장1, 2, 요술구슬,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북소리,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독도의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 요괴사냥꾼 천봉이, 전우치(3), 대적 홍길동, 기해동정록, 임란전록, 책사(6), 어린사자의 시간이 있고, 오페라 ! 징비록, 김락, 석주 이상룡, 금지옥엽, 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등을 썼다. 폭넓은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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