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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9 2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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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공공시설과 공동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 37개소를 설치했다.

 

의약품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약만 모아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수거함은 보건소와 몇몇 약국에만 설치돼 있어 상당량의 폐의약품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토양, 하천 등 환경오염이 우려돼 왔다. 폐의약품 배출경로는 약국·보건소 8%, 쓰레기통·하수구 등 55.2%로 파악된다.

 

구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청(2별관 1), 보건소 3개소, 의원 5개소, 시범아파트 6개소, 22개동 주민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각각 설치했다.

 

수거함 설치에 따라 구는 기존에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1개월에 1회 수거해 소각할 예정이다. 또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올바른 배출 및 처리요령 등을 담은 홍보도 진행한다.

 

김영관 청소행정과장은 폐의약품 배출시 분리배출 방법을 참고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앞으로도 ()환경도시강남은 주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함 설치장소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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