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광주시 재향군인회 창설 제60주년 기념 및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관내 각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고의 안보 단체로 반세기를 걸어온 광주시 재향군인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식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오동영 광주시 재향군인회 이사 등 10여명이 지역안보유공 수상을 받았으며 나라사랑 광주사랑 안보논술대회 표창으로 광주고등학교 김범수 등 10여명이 수상했다.
김재경 광주시 재향군인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항상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제고 및 국가안보 의식 확립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투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 활동하고 그 책임을 다하고 계신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며 “창설 60주년을 맞이해 광주시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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