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더하고 나누기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김장을 2~3포기씩 더 담그고 이를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시정부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기부된 김장 김치는 개인 376㎏, 기관 및 단체 3만8,872㎏으로 총 3만9,248㎏이다.
기부자는 가정에서 김장한 김치 중 일부를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시민 모두가 김장 기부 천사가 된 것.
기부된 김장 김치는 소외된 이웃 등 5,497가구에 전달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김장 1㎏당 6,900원의 기부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날, 김장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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