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2-03 00:34:28
기사수정


익명의 주민이 두고 간 성금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남우)2일 오전 10시경 익명의 주민이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0~70대 어르신으로 보이는 모자를 눌러쓴 익명의 주민은 나도 그동안 매우 어렵게 생활해오며 도움받은 것이 많아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주고 싶다고 말하며, 흰 봉투를 건네고 황급히 사라졌다.

 

김남우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4가동에서는 지난 9월에도 한 주민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싶다며 10만 원을 두고 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09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