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대학을 졸업한 관내 농어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2022년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50세 이하 농어업인 중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하고 중퇴한 자 포함) 또는 전남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자, 비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2년 이상 영어농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다.
학사농어업인에게는 연 1%이율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가 지원되며 융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하우스, 증·양식시설 등 시설자금 또는 원료구입 등의 운영자금으로 쓸 수 있다. 시설 자금은 3년 거치 10년 상환, 운영 자금은 2년 거치 5년 상환조건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영·어농 정착의욕, 사업계획 적정성, 학력, 신용 및 담보능력, 경영기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2022년 1월부터 지역농협과 수협을 통해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대학을 졸업한 도내 농어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며“앞으로도 미래 기술농어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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