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천군, 2022년 본예산 7,000억원 시대 연다 - ◈ 7,469억원 규모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의회에 예산안 제출 - ◈ 2021년 대비 16.2% 증가…2018년 대비 48.9% 증가한 규모
  • 기사등록 2021-11-18 00:03:09
기사수정


사진설명 : 산림청 등을 방문한 허필홍 군수는 홍천 남산 힐링필드 목조 전망대 국비확보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천군은 2022년도 본예산을 군 역사상 최초로 7,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임을 1117일 밝혔다.

 

군의 2022년도 본예산 7,469억원으로서, 2021년도 본예산 6,426억원 대비 1,043억원(16.2% )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도 본예산 5,017억원 대비 2,452억원(48.9% )이 증가한 큰 규모의 예산이다.

 

이와 같이 군의 예산규모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계기는 올 한 해 동안 허필홍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주요 예산증가 부분을 분야별로 분석하면, 지방교부세가 전년대비 557억원(18.07%) 증가한 3,639억원으로, ·도비는 전년대비 288억원(13.71%)이 증가한 2,396억원으로, 지방세수입은 전년대비 68억원(13.59%) 증가한 569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군은, 금년도 대비 2022년도 예산상승의 폭이 그 어느 해 보다 컸던 이유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정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다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결과 군 전체 예산 중, ·도비 약 2,400억원을 단기적으로 확보하는 성과가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군은 이렇게 확보한 소중하고 큰 규모의 예산을 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른 지역 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통한 인구증가, 문화예술체육 분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필홍 홍천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공직자와 정치권이 함께 긴밀한 공조를 벌여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중앙부처의 정책기조 및 추진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등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놀이터 홍천,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06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