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은 동절기 재난 대비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14개소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태풍, 대설 등 재해로 주거시설을 상실하거나 주거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에 이재민의 구호를 위해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상번천3리 마을회관 등 마을회관 11개소와 번천초등학교 등 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생활환경(화장실 및 세면장, 급수시설 등) 상태, 화재예방 및 냉·난방기 정상가동 여부 등 안전점검표에 의거한 점검 후 미비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영수 면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한파 및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 등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을 포함한 전국 임시주거시설 현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안전시설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