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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0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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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공무원, 군의원, 전문가 등 20명이 모인 자리에서 장항 아우름스테이 허브 조성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사업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 수요에 대응하고자 새로운 감각의 이색 게스트 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7월 기본계획수립 및 건축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장항 열린포럼에서 착수보고와 겸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지역조사 등을 거쳐 현재까지 구상된 기본 안을 공유하고, 향후 차별화된 주요 전략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군은 현재 옛 도선장 가는 길의 구)여인숙 건물 5동 매입을 완료하고 내부 실측 등을 통해 리모델링 방향을 설정해 서천군 방문자 숙소와 함께 장항 선셋을 즐길 수 있는 휴식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감성의 장·단기 스테이 공간과 앵커 스토어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옛 장항의 핵심 집객장소였던 장항역과 도선장, 그 사이를 잇는 옛 거리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기는 것은 부족한 체류공간 확충과 함께 다방면으로 특색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아우름스테이 허브가 새로운 도심 관광의 매력적인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검토와 보완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계획에 반영하고, 세부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20222월중 2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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