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1-12 00:45:35
기사수정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1025~26일과 118~9, 두 번에 걸쳐 어르신 10명과 함께 추억(秋憶)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12일 문화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너나들이 두레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 정서적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들에게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함께 정서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첫 나들이 때 어르신들은 강원도 속초, 설악산 일대 영금정의 절경을 보며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을 감상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나들이 때는 강화도 일대의 강화전쟁기념관에서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내용 등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유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서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웃음 치료와 전통 놀이(구슬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돼 참여 어르신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입주자 및 인솔자는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나들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704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