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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6 13: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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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회(위원장 남민우)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위원회 운영방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남민우 위원장의 「청년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청년 일자리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이인재 노동연구원장의 발제 및 청년위원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년위원회는 보고에서 ①청년 일자리 창출, ②청년발전 정책 추진 및 ③소통・인재 양성의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창의적 발상으로 산업 내에 숨어 있는 청년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교육‧노동‧시장을 융합하여 범부처적 관점에서의 청년고용 대책을 마련, 이를 관계부처에 제안할 계획이다. 둘째, 청년 발전을 위한 각종 청년정책을 국민 중심‧현장 중심‧협업 중심의 원칙에서 청년정책을 조율하고, 청년 현장에서의 ‘가시’를 발굴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실질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년 목소리를 경청하는 온‧오프라인 소통체계를 만들고, 꿈과 도전정신을 지닌 청년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위원들과 함께 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소통사업(예시) : 청년위원과 함께하는 청춘순례, 찾아가는 청년 버스, 청년 일자리 등 정보가 담긴 청년포털 구축
* 인재양성(예시) : (가칭) 창조경제 청년마당 구축(미래부와 공동), 학생창업 네트워크 확대 등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과거의 어느 위원회보다 젊은 연령대로 구성된 청년위원(평균 34세)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하는 위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i) 일자리창출 ii) 청년발전(제도개선) iii) 소통·인재 3개 분과위에서 활동하고(*별첨: 분과위원명단), 분과위별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청년 위원들과 함께 정책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청년정책에 대한 소통 창구 역할과 함께,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신선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위원회로서 그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청년위원회는 제1차 회의 직후 위원회 사무실이 위치한 광화문 KT빌딩 정문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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