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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2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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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113일부터 6일까지, 점촌 광부의 거리 일원에서 근대 건축물이 존재하는 거리에 복고 문화를 결합하여 지역 정체성 확보 및 광부의 거리 스토리텔링 문경 시민 및 방문객 증대를 목적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광부의 거리 축제는 4일간 진행되었으며 달고나 만들기, 딱지/뽑기체험, 복고/광부의상체험, 엿 바꿔먹기체험, 광부사진전시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조성되었다. 광부사진전, 3개 포토존, 7080 레트로 복고 콩쿠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을 및 광부추모를 상징하는 국화거리도 조성되었다.

 

11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11개 기관, 450명의 어린이가 해당 투어 프로그램을 참여했으며 8개의 코스를 돌고 스탬프를 받아 기념품을 받아갔다.

 

투어 참여 어린이들은 7080 그때 그 놀이를 체험해보고 광부의 거리를 상징하는 광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보며 점촌에 가장 인구가 많고 경기가 좋았던 1975년 그 시대상에 대해 학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16, 토요일에는 문화의 거리 파머스 마켓과 연계해 7080 레트로 복고 콩쿠르가 개최되며 해당 콩쿠르는 115일 센터1층에서 예선을 거쳐 6일 본선이 진행되었다. 9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복고를 주제로 다양한 경연을 펼쳤으며 (1-30만원, 2-20만원, 3-10만원 문경사랑상품권) 등수 별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번 광부의거리 축제는 4일간 총 누적 방문객이 어린이대상 450명 일반인 대상2500명이 방문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광부의 거리 1975년의 시대상을 현 세대에게 전달하여 세대가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했으며 이번 광부의 거리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거리 문화 창출과 거리의 활력을 제고하고 내년에는 더 발전한 광부의 거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체험장 공간을 제공한 주민들로 구성된 채양순 마을 활동가는 광부의 거리는 상가도 많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도 아닌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광부의 거리를 알게 되고 방문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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