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9일 홀몸어르신과 정신질환·알콜의존증이 있는 고위험 중장년 나홀로가구를 방문하여 영양계란을 전달하고, 안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이왔어요~:서로이웃돌봄사업”은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홀몸어르신은 물론 정신질환이 있는 중장년 나홀로가구와 결연을 맺고, 영양계란 지원과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친밀감 형성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정훈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독감이 깊어지고 있다. 지역사회가 어려울수록 촘촘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하여 고독사 없는 희망적이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한 2021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SNS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희망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내용을 담은 “소요e톡톡 무지개복지단”이 큰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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