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9일 기산면 내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가구 3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게 돼지불고기, 고등어찜, 미역줄기볶음, 물김치, 장아찌, 도토리묵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솔바람봉사단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기온차가 큰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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