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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6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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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만화 및 문화산업화 정책 방향 공유 간담회 진행 모습


부천시는 지난 1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의 강점인 만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화를 위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개최는 2022년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토론하여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역할 분담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는 25년에 걸쳐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왔다.

지난 5일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인재 육성,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 재정지원, 네트워크망 확충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를 작동군부대 문화재생사업 부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구에서는 입주 업체 임대료 감면, ·융자 심사 및 행정절차 면제, 외국인 입국 절차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인 부천봇(http://bucheon.best/) 지원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로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융합센터, 부천콘텐츠센터, 만화창작스튜디오, 작동군부대를 잇는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문화생태계가 될 전망이다.

 

유성준 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인재·인프라·재정지원·네트워크 등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제도적으로 일관성 있게 조성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정례적인 업무협의로 정책의 집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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