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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6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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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성기, 이하 진건농협)은 지난 13일 진건농협 하나로마트 용정지점에 중고 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을 개장했다.

 

두 번째 옷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으로, 관내 16개 읍··동사무소에 이어 진건농협에서도 두 번째 옷장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 14.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만나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에 개장한 두 번째 옷장진건2호점은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해 있어 쇼핑을 하면서 나눔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보관된 의류품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진건농협은 앞으로도 농협 조합원과 유관 단체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 의류를 수집하고, ‘두 번째 옷장을 통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건농협 안성기 조합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ESG 행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옷장진건1호점은 진건읍사무소 2층에 마련돼 있으며, 재사용 의류(·가방·신발·모자) 3kg당 종량제 봉투(10L) 1매 또는 지역화폐(360원 상당)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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