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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2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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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영순면 율곡리 마산들녘에서 벼베기 행사에 참여하여,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벼베기 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장, 김창기 문경시의장, 박영서 경북도의원,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문경시 시의원, 영순면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23의 논에 일품벼 벼베기를 실시했다.

 

일품벼는 2021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으로 1981년 농촌진흥청 작물 시험장에서 육성되어 1991년 장려 품종으로 결정된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며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종이다.

 

한편, 문경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규산)와 유기질비료, 육묘용 상토, 벼 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공공비축미 포대벼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벼 건조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철을 버티며 명품 쌀을 재배하기 위해 헌신하신 농민들의 땀과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쌀 소비량 감소와 농촌 고령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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