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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1 2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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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가 지난 7일 정상동(543번지) 텃밭에서사랑의 이웃나눔 고구마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고구마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봄 고구마 모종을 식재하고 무더운 여름날 풀 뽑기 작업도 실시하며 키운 결과, 고구마 150박스를 수확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고구마를 강남동 경로당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남은 고구마는 판매 후 수익금을 전액 이웃 나눔에 쓸 예정이다.

신승대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우수한 결실을 얻었다. 현재는 고구마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서 선예약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우리 시 첫 주민자치회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초창기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자치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과 관련된 업무를 행정기관과 협의하고 주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 없는 업무를 위탁받아 처리할 수 있는 읍면동 민·관 협치기구다.

김예현 강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여 참여해주신 강남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관내 단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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