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광명을)은 6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광명·시흥 보금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정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광명지역 보금자리 사업이 지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하우스 푸어를 양산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며 “보금자리 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국무조정실에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재산권 제약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금융피해 해결을 위해 파주운정지구 사례를 참고하여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부담 경감 등 금융피해구제를 위한 조치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에서 6월 27일 경 보금자리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며, 금융피해구제를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금자리 사업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부,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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