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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무안 과채즙 4종 중국 첫 수출길 올라 - - 총 10.4톤 분량...브로콜리양배추즙, 레드비트즙 등 4종 - 현재까지 지역농산물 840톤 수출...농가소득 6억 1500만원 달성 - - 가공산업, 수출전문단지 육성 위해 행정력 집중
  • 기사등록 2021-09-03 22:53:23
  • 수정 2021-09-03 2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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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와 양배추를 가공한 과채즙 4종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일 현경면에 위치한 위더스에프엔비에서 과채즙 410.4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나광국 도의원, 선양규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손영국, 김호윤 위더스에프엔비 대표 등 1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무안 과채즙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된 과채즙은 손영국, 김호윤 대표가 올해 수확한 농산물로 가공해서 만든 즙종류 4종이며 브로콜리양배추즙 3, 레드비트즙 3, 도라지배즙 4.1, 자색양파즙 0.3톤 등 10.4톤 분량이다.

 

위더스에프엔비는 EC21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해외 수출길을 개척해 첫 선적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수출로 약 4000만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지역 농특산물 수출량은 총 840톤으로 양파 384, 배추 339, 양배추 63, 팽이버섯 44, 양파즙 10톤을 미국과 대만, 덴마크 등에 수출해 총 615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작년 동기간 대비 농산물 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연말까지 농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출농가, 수출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판로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2억 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수출 농가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농산물 출하처를 다양화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가공산업과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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