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고성동 흰돌어린이집(원장 박효숙)은 ‘사랑의 아나바다 바자회’로 모은 51만원을 9월 3일(금)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영수)에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흰돌어린이집 원아들의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 실천의 행사인 ‘사랑의 아나바다 바자회’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했던 장난감 등 물품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전액이다.

○ 박효숙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고사리 같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의 소중함과 이웃사랑 실천을 경험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채영수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성금을 전달해 준 어린이집 관계자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후원금은 행복북구 희망은행에 기탁되어 고성동에서 추천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