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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2 2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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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신·박광군)는 지난달 31지하층에 거주하는 중년 1인 가구를 찾아 탄벌형 희망더하기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산업재해로 척추 손상을 입은 후 근로능력을 잃고 한동안 술에 의지해 입원치료까지 받다가 LH임대로 최근 탄벌동으로 전입만 했을 뿐 기본 식기조차도 구비하지 못했다.


이에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침대, 식탁, 수납장, 의자, 후라이팬, 냄비 등 생활에 필요한 가재 도구들을 전달 및 설치했으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청소와 방역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또한, 너른고을 이웃보드미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이 대상자와 1:1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본적인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박광신·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우리 이웃의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다행이다앞으로도 탄벌동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기획, 추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벌형 희망더하기 사업은 2021년 지역특화사업으로 공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욕구로 인해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주거지원비 등을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위기사유 해소에 도움을 주는 목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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