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명지대 선우현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 교육’이란 사례개입전략 및 서비스 기획, 자원관리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지도,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소진 예방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교육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사례관리 대상 중 모와 외조부의 갈등 상황 속에서 아동이 겪고 있는 심리적 불안상태에 대해 부모의 양육 태도와 아동의 개인적인 접근방법을 통한 사례관리사의 대처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3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을 받으며 사례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6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