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자원 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센터 내 3개 부서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4개 사회단체를 매칭해 다산1동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싹쓰리 챌린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사용을 유도하고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자원 순환 운동이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싹쓰리 챌린지의 일환으로 다산1동 사회단체와 함께 중촌마을 내 무단 투기 상습 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올바른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파봉, 행위자 적발 등의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단 투기 상습 지역 2개소에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품을 색상별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삼색존(주황색, 파란색, 녹색)을 운영해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야간 시간대에는 공공 근로 인력을 활용해 폐기물 분리배출을 상시 관리·감독하는 야간 에코폴리스를 운영 중이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1동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싹쓰리 챌린지에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싹쓰리 챌린지로 중촌마을이 이전보다 쾌적해졌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싹쓰리 챌린지가 다산1동 생활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