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10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3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은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 30명, 대학원 20명의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 총 12주 동안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재난심리상담 교육 등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교육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례중심 강의를 편성하였고, 특히 중구자원봉사대학원은 올해 신규 교육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자(2급) 자격증 과정을 마련하여 노인 치매예방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총 49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문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 유기적인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형성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구민의 6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더욱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타인을 ‘우리’로서 바라보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우리 사회의 등불이며, 중구자원봉사대학에 모여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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