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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3 1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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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시무식을 겸한 신묘년 공직자 새해설계 및 포부 발표회를 갖고 12명의 직원들로부터 새해설계와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시가 새해를 맞아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를 도출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짐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하였다.

“지난해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책임과 역할이 커진 만큼 올 해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수도과장 윤광석)”, “새해 포부를 발표하는 이 자리의 다짐이 올 한해 저에게는 큰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환경보호과 이시은)”, “이천시를 경기도 최우수 경관도시로 만들겠습니다(지역개발과 이학수)”, “매일 세 번 자신을 반성하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예산공보담당관실 박경환)” 등 소속 직원들의 새해 설계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의 다짐을 격려해 주었다.

발표에서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소홀했던 가정에 대한 반성과 새해를 맞는 자신과의 약속, 전국평생학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다짐, 지난해의 반성과 올 한해의 목표 등 신묘년 이천시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다짐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공직자들의 새해포부 발표가 끝난 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구제역 사태와 관련하여 연휴도 반납하고 수고하는 직원여러분께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구제역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이천시는 지난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과 남이천 나들목 설치 승인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성과를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삼아 시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35만 행복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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