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6-09 18:20:46
기사수정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종가박물관인 충현박물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8일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의 주관으로 소하동 충현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인춘 의원을 비롯해 조윤선 여성부장관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전 이화여대 총장) 및 조정열 위원, 조태권 가온 회장, 충현박물관 이승규 이사장과 함금자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 박물관의 위상 정립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광명시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재인 충현박물관의 프로그램 등을 보다 다양화하여 광명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광명시를 대표하는 이원익 선생의 선양사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손인춘 의원은 “충현박물관은 조선시대의 선비문화와 종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라며 “국가지정문화재인 영회원과 향토문화유산인 이순신묘 등과 함께 육성, 발전시켜 문화관광도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개관한 충현박물관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청백리 재상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으로, 현재 선생과 그의 직계 후손들의 유적 및 유물들이 보존돼 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손인춘 의원과 조윤선 여성부장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 간담회에 참석한 손인춘 의원과 조윤선 여성부장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 간담회에 참석한 손인춘 의원과 조윤선 여성부장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68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