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오룡지구 신규마을’을 8월 10일까지 분양 공고한다.

‘오룡지구 신규마을’은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360-1번지 일원에 55,621㎡를 조성하여 필지 당 500㎡에서 550㎡의 규모로 택지 50필지를 분양한다.

2층 이하의 경사지붕의 주거형태를 조건으로 하며 분양신청 자격과 우선순위에 따라 분양하며, 분양단가는 평당 58~65만원이다.

분양대금은 분양 예정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우선 납부하고 중도금(예정가의 60%), 잔금(예정가의 10%)을 납부하여야 하며 택지에 대한 초과 분양 신청 시에는 공개 추첨하여 분양대상자를 결정한다.

접수는 8월 10일까지 문경시 관외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희망 필지를 우선분양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분양공고 창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청 농촌활력과(☎054-550-6893)로 문의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분양가격을 대폭 낮춰 분양하는 만큼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많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며, 문경시 인구 늘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