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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6 0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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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에서는 5일 수사기능과 범죄예방 관련 기능이 함께 참여하는 '범죄예방 TF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TF 회의' 는 전 기능이 협업하여,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사기 등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범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종합적으로 치안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생활안전기능이 회의를 총괄하여 각 기능의 협업을 유도해 내실있는 범죄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사항을 주기적으로 공유-점검-환류함 으로써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각 경찰서에서도 생활안전과장 주재로 관련 기능이 모여 관서별 실정에 맞는 안건을 선정하여 회의를 개최하는 등 범죄예방 TF 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자치경찰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을  첫번째 안건으로 선정하고, 각 기능별 대출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방향과 금융기관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수사과, 형사과, 사이버수사과, 안보수사과, 외사과 경무기획과, 홍보담당관실 등 11개 기능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앞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전 기능이 총력을 기울인다.


김항곤 자치경찰부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는 마약범죄처럼, 주범은 계속 숨어 있고, 말단 인출책 만을 검거하고 있어서 범죄를 근절 하기가 매우 어렵다" 며 "외국에 거점을 둔  조직적이고 악질적인 범죄에 대해 신속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런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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