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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9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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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광명을)은 5월 31일(금) 오전 09:30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기업공시제도화 마련을 위한 토론회’(주최 :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포럼, 민주당 정책위원회 / 공동주관 : 이언주 의원, 김기준 의원, 김영환 의원)를 개최한다.

현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사회나 국가 경제 발전과 경제사회의 구조를 규정할 수 있을 만큼 대규모화 되어, 기업이 미치는 활동은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내용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나 투자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언주 의원은 “기업들의 부적절한 행위들로 인해 사회의 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정도는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업의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제 기업이 사회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연의 문제이다”라고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상장법인의 사
업보고서 내용에 지배구조, 근로조건, 노사관계, 동반성장에 대한 노력, 여성, 보육, 지역사회참여, 환경, 반부패, 인권, 법규위반 관련 내용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보가 공시될 수 있는 법률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기업이 영업활동의 기반인 사회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백승재 변호사(사내변호사회 회장 / 언스트앤영 법무담당 상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좋은 기업센터 정란아 국장, 언스트앤영 정영일 이사가 발제자로 참여연대 안진걸 처장, 이화여대 한종수 교수, 백승재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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