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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9 2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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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당진시청, 세계랭킹 69) 선수가 18일 도쿄올림픽 무대에 출사표를 던지며 장도의 길에 오른다.

 

2021년 상반기 메이져대회에서 프랑스오픈 3회전, 윔블던 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게 도쿄로 향했다

 

당진시청 소속팀에서 선수들과 훈련에 집중했던 권순우 선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대회 참가 후 세계 톱 랭커들과 경기를 치러보니 크게 다를 것 없더라올림픽 출전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욕심이 생긴다고 조심스레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엔 로저 페더러(9·스위스), 라파엘 나달(3·스페인), 도미니크 팀(6·오스트리아), 스탄 바브링카(30·스위스) 등 상위 랭커들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권순우 선수의 메달 획득 기회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제약 속에서 올림픽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땅으로 출발하게 될 권순우 선수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고의 상태로 컨디션을 유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당진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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