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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5 0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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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직동 구석말 주민들의 숙원인 3군지사 탄약고 인근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경계선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손인춘 의원은 24일 오후 국방부 황희종 군사시설기획관과 천승현 군사시설재배치과장, 현지부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발물 관련 제한보호구역 경계선 조정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손인춘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가안보와 주민안전이 우선적으로 보장된 가운데, 국방부가 허용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검토 및 배려를 당부드린다”면서 “군과 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속히 강구하여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제한보호구역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 후 “구역별 이격차이 등에 대한 비합리성은 없는지, 제한보호구역 조정이 가능한 지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에게 통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측은 이어 “앞으로 첨단 탄약저장기법 개발 등을 통해 폭발물 안전거리를 축소시킴으로써 제한보호구역을 조정 또는 해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인춘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에 앞서서도 지난 4월 7일 국회 의원실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한보호구역 경계조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 3군지사 탄약고 제한보호구역 경계조정을 위한 현장방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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